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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정부의 언론 길들이기? 서울시 TBS 교통방송 지원 감축 결정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2.11.30

조회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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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서울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TBS 교통방송이 지원 중단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라 예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43.5%, ‘프로그램 재편성, 인력 구조 개편 등 축소 운영될 것’ 이라 답변



(출처: TBS 뉴스 유튜브 채널)


서울시는 TBS 교통방송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88억원 줄어든 232억여 원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거기에 더해 지난달 15일에는 TBS 출연금 지원을 중단하는 'TBS지원폐지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2024년부터 TBS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MBC로부터 시작된 ‘언론 길들이기’가 TBS까지 노골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9월 미국 순방 당시 발생한 비속어 파문에 대해 MBC는 동맹 훼손 및 자막조작의 책임을 정부로부터 요구받았다. 이후 대통령실이 지난 10일 동남아 순방 과정에서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 순방 직후 대통령 약식회견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와 MBC 기자의 설전 등의 이슈가 발생했다. MBC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는 지난 21일 YTN의 '촛불집회 40만명' 보도를 편파적이라며 압박했고,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은 보유 중인 YTN 지분 매각을 결정함으로써 YTN은 민영화 절차에 돌입 결과를 만들며 사실상 ‘언론 길들이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이번 서울시의 TBS 예산 지원 중단에 대해 자체 패널 3,4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TBS 교통방송'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방송/발언 경험 유무를 묻는 질문에 53.2%가 ‘경험한적 있다’ 라고 답했으며, 46.8%가 ‘경험한적 없다’ 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서울시의 TBS 예산 지원 중단에 대한 찬반 질문에 38.9%가 ‘찬성한다’ 라고 답했으며, 40.0%가 ‘반대한다’, 21.2%가 ‘잘 모름/의견 없음’이라 답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TBS 교통방송이, 서울시 지원이 중단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라 예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43.5%가 ‘프로그램 재편성, 인력 구조 개편 등 축소 운영될 것’ 이라 답했으며, 이어 ‘방송국 자체가 폐지될 것’(23.4%), 상업광고 유치 등 독립재원을 마련하여 홀로서기를 할 것(22.7%), ‘잘 모름/의견 없음’(10.4%) 순으로 조사되었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7%p이다.


한편, 국민의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TBS 예산 지원 중단 조치에 대해 서울시민이 국민의힘을 다수당으로 선택해 교통방송의 정상화를 요구했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교통방송이 시민 요구에 부응했지 않기 때문에 의회가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부파일 출처_TBS 뉴스 유튜브 채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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