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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왜곡인가, 편파인가, 대통령실 MBC 전용기 탑승 배제 통보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2.11.18

조회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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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통령실의 MBC 취재진에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39.3% ‘왜곡·편파방송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이다’라 답변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출근길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가 선택적 언론관이 아닌지’라는 질문에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러한 선택을 한 경위에 대해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 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 통보하며 논란이 되었다. 9일 저녁 MBC 기자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대통령 전용기 탑승은 외교, 안보 이슈와 관련하여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정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2,9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특정 기준에 따라 방송사별로 탑승을 허용/제한하는 것에 대한 의견 질문에 49.2%가 ‘대통령실 측의 재량 범위를 넘어선다’ 답변했으며, 41.5%가 ‘대통령실 측의 재량이다’ 답했다. 이어 현 정권 관련해 MBC의 뉴스,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보도 공정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46.6%는 ‘불공정하다’ 라는 의견을 답했으며, 40.6%는 ‘공정하다’, 12.9%는 ‘잘 모르겠다’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 일정 중 MBC 취재진에 대해 왜곡·편파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39.3%는 ‘왜곡·편파방송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이다’ 라고 답했으며, 33.2%는 ‘왜곡·편파방송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취재진을 차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21.0%는 ‘왜곡·편파방송의 사실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차별하여 부적절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6.6%는 ‘잘 모르겠다’ 답했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8%p이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와 더불어 서울시의 TBS 지원 예산 단절에 대해 해외 매체인 영국 가디언은 자체 보도를 통해 ‘언론의 자유를 제약하는 행보로 볼 수 있다’ 분석했다.


첨부파일 1118_출처 연합뉴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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