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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앞으로는?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3.08.29

조회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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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31.4% 응답자…수산물 소비 원산지 등과 상관없이 줄일 것이라 응답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일본이 24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우리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별다른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기술적 문제는 없다”며 찬성하는 행보를 보여 왔음에도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28일 브리핑에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염수가 과학적 기준과 국제적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방류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어 정부는 올해 20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내 해역 방사능 조사 정점을 내년부터 243개로 확대하고, 일본 인근 8개 지점과 태평양도서국 인근 10개 지점을 포함 우리 해역 바깥 18개소에서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국민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적시에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 밝혔다

 

그러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현장과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는 실정이다. 수산물 소비 급감에 더해 가격 폭락까지 겹쳐 수산업계 전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 방류 후폭풍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시장 위축은 심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2013년 일본 정부가 오염수 유출 사실을 인정했을 때도 수산물 소비는 급감한 사례가 있다, 이번 오염수 방류는 그보다 긴 30년에 걸쳐 진행된다고 하니 수산물과 관련 산업의 소비 침체의 장기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듯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4,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위험이 없다“는 입장으로 방류 결정에 대하여 정부는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온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묻는 질문에 74.8%의 응답자가 ‘동의하지 않는다‘밝혀 대다수의 의견이 정부의 방류 지지행보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3.6%, 찬성 입장인 ‘동의한다‘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 소비자 입장에서 ‘소금 및 수산물 섭취 여부‘에 대하여 묻는 질문에 ‘상관하지 않고 먹을 것‘이라는 응답은 9.7%에 그쳤으며, ‘원산지 등을 따져가며 먹을 것‘이라는 응답이 33.0%, ‘원산지 등과상관 없이 섭취(소비)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31.4%로 뒤를 이었다. 원전수 방류 이후 ‘수산물 섭취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7.1%로 대다수의 의견이 최소한 원산지를 따지거나 섭취량 자체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보여 수산물 소비시장 위축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촉구되는 상황이다. 

 

해당 설문의 허용오차는 ±1.5%이다.


첨부파일 원전수 관련 이미지_클립아트코리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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