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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늘어나는 창업과 폐업, 카페 옆 또 카페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3.05.12

조회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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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소 국내 커피전문점 매장 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79.6%가 ‘지나치게 많다’ 라고 답변


(출처: 연합뉴스)


작년 고물가 대비 반사이익으로 많은 창업을 이끌어냈던 개인 및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자재 인상 및 인건비 등의 부담으로 인한 폐업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시장 속에서도 오히려 카페 창업자의 숫자는 2020년 대비 62,278곳에서 올해 93,414곳으로 증가하였다.


청년 창업, 여성 창업, 부부 창업, 중장년 창업, 실버 창업 시장에서 카페는 선호도 1위인 아이템으로 조사되었다. 기존 창업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지며, ‘수익 발생’의 이유에서 ‘워라밸을 위한 공간’ 이유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다만 카페 프랜차이즈가 매장 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며, 가맹점들의 출혈 경쟁이 벌어지는 것을 문제점으로 꼽는다. 프랜차이즈 마다 내부 방침을 통해 거리를 둔다고 하지만, 상권 기준 바로 옆 점포가 모두 카페인 길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같은 프랜차이즈끼리 만 거리 제한을 두기에 발생하는 사태라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5,3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평소 국내 커피전문점 매장 수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79.6%가 ‘지나치게 많다’ 라고 답했으며, 15.0%가 ‘적당하다’라고 답했다. 나머지 5.4%는 ‘부족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의 창업, 폐업 비율은 어떻게 체감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37.1%가 ‘창업 비율이 더 높은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폐업 비율이 더 높은 것 같다’(36.3%), ‘비슷한 것 같다’(23.1%), ‘잘 모르겠다’(3.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해마다 매장 수가 증가함에 비해 2~3년 전과 비교하여 커피전문점 이용 빈도에 변화가 생겼는지를 묻는 질문에 48.8%가 ‘이용 빈도가 비슷하다’라고 답했으며, 33.0%가 ‘이용 빈도가 많이 늘어났다’라고 답변했다. 14.2%는 ‘이용 빈도가 줄었다’라고 답했으며, 4.1%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커피전문점 창업에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25.7%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53.4%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21.0%는 ‘잘 모르겠다’ 라고 답했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3%p이다.


한편, 전국카페가맹점주협의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카페 업계는 자율 규약이 없고 본사의 지침이 전부'라며 '근접 출점을 막기 위해 대도시·소도시의 인구 밀도 등을 고려해 촘촘한 규약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첨부파일 출처_연합뉴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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