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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생방송 중 홈쇼핑 진행자의 난데없는 욕설, 도대체 왜?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3.03.22

조회 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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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쇼핑 호스트가 진행 중 욕설을 한다면 제제 수위의 기준을 어떻게 잡는 것이 적절한지를 묻는 질문에 56.9% ‘공영방송과 비슷하게’, 21.6% ‘공영방송보다 강하게’ 답변


(출처: 홈쇼핑 방송 캡쳐)


한 방송에서 업계 최고 연봉을 받는다고 밝힌 ‘만판녀’ 쇼핑 호스트 정윤정씨가 자신이 진행하던 판매 방송 중 갑작스레 욕설을 하여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대중들은 정씨의 SNS로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지만, 자신의 방송을 보지마라는 말과 함께 비공개로 바꿔 놓으며 더욱 공분을 샀다.


지난 1월 28일 정윤정씨는 판매 중이던 화장품이 정해진 방송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매진되자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XX’ 이라는 욕설을 했으며, 이어 시청자들의 항의와 제작진이 방송 중 정정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된 사죄와 정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해당 홈쇼핑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언어) 제2항을 어겼다고 판단해 제작진에게 의견진술을 요구했다. 


이러한 행태에 홈쇼핑사들은 정씨를 ‘손절’하는 모양새다. 현대홈쇼핑은 2주간 편성 계획에 있던 정씨의 판매 방송을 다른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정했으며, CJ온스타일 및 롯데홈쇼핑 또한 정씨의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 없다 밝혔다. 상황이 악화되자 17일 정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뒤늦은 사과에 나섰지만, 이미 대중과 기업들의 눈 밖으로 벗어난 뒤라 한동안 복귀가 힘들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정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쇼핑 호스트가 진행 중 욕설을 한다면 제제 수위의 기준을 어떻게 잡는 것이 적절한지를 묻는 질문에 56.9%가 ‘공영방송과 비슷하게’라고 답변했으며, 21.6%는 ‘공영방송보다 강하게’라고 답했다. 21.5%는 ‘공영방송보다 가볍게’라고 답했다. 이어 홈쇼핑 방송에 대한 본인의 인식과 가장 가까운 것을 묻는 질문에 65.2%가 ‘누구나 볼 수 있는 방송이므로 출연자는 방송인으로서의 품위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답했으며, 34.8%는 ‘판매를 위해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홈쇼핑 방송이 어떤 방송 종류에 가깝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89.8%가 ‘광고 프로그램에 가깝다’라고 답변했으며, 7.6%는 ‘예능 프로그램에 가깝다’라고 답했다. 1.9%는 ‘교양 프로그램에 가깝다’라고 답했으며, 0.7%는 ‘보도 프로그램에 가깝다’ 라고 답했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5%p이다.


한편, 쇼핑 호스트 정윤정씨는 1995년 방송 리포터로 데뷔 후 2002년 LG홈쇼핑의 공채 입사 과정을 통해 쇼핑 호스트로 활동했고 소통·공감·설득을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상품 설명을 통해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첨부파일 출처_홈쇼핑 캡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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