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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광화문 광장 집회·시위 제한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2.08.17

조회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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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리얼리서치 조사 결과,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서울시의 의도로 ‘역사·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공간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48.4%


(출처: 연합뉴스)

 

지난 8월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이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지 약 1년 9개월 만에 개장했다.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명목 하에 ‘공원 같은 광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렇기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내 사실상 ‘집회 금지’ 방침을 세우면 시민들의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지난 15일 광복절 당일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1만여명 이상이 ‘일천만 국민대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확성기와 찬송가 소리로 인해 옆 사람과의 대화조차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었다. 집회가 열리는 것을 알았다면 광화문 광장을 찾지 않았을 것이라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집회를 제재할 수는 없는 것일까? 서울시는 이에 대해 집회가 광장 밖에서 벌어져서 제재할 수단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이 광장 안으로 들어온다고 해도 이것이 ‘집회 참가’인지 ‘단순 관람’인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사실상 제지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4,036명을 대상으로 ‘광화문 광장 집회·시위 제한’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광화문 광장이 시민들에게 어떻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역사·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공간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48. 4%), ‘휴식에 특화된 공간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36.1%), ‘딱히 생각이 없다’ (8.4%), ‘집회·시위에 특화된 공간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4.6%), ‘기타’(2.6%)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시위가 최대한 열리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심사하는 의도에 대해서는 ‘광화문 광장을 시민에게 더 이롭고 편안하게 제공하려는 의도’ (58.2%), ‘각종 집회·시위를 억제하려는 의도’ (18.0%), ‘정권을 무차별적으로 비판하는 집회/시위를 제한하려는 의도’ (14.8%), ‘전혀 모르겠다/예상되는 게 없다’ (7.6%), ‘기타’ (1.7%) 순으로 조사되었다. 해당 조사결과의 허용오차는 ± 1.5%p이다.

 

한편, 이날 집회로 인해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세종도로 일대의 교통도 혼잡하였고, 주최 측의 무대 설치로 인하여 차로의 일부도 통제되었다.


첨부파일 광화문 광장 집회·시위 제한_연합뉴스.jpg , 0817_광화문 광장 집회·시위 제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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