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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olitics 경계 실패한 軍, 북한 주민들 NLL을 넘다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3.11.02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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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리얼리서치코리아 자체 패널 2,977명 대상 조사 결과, 귀순의사 밝힌 북한 주민 4명 ‘수용해야 한다’ 72.3%가 응답

출처: 뉴스1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주민들이 귀순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4일 새벽 북한 주민 4명이 탑승한 소형 목선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속초 앞바다까지 내려왔다. 다만, 민간 선박이 발견해 신고할 때까지 군 당국이 이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해 경계 실패 논란이 불거졌다. 이들 귀순한 주민 4명 가운데 임신 상태의 20대 여성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올해 ‘풍작을 거뒀다’고 밝힌 선전 내용과 다르게 실제 북한 주민들 식량난을 겪고 있다며, 귀순한 4명의 북한 주민들의 발언을 통해 그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리얼리서치코리아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자체 패널 2,977명을 대상으로 ‘북한 주민이 소형 목선으로 NLL을 넘은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소형 목선을 민간 어선이 발견하여 신고하기 전까지 군 당국이 대응하지 못한 사실을 두고 경계 실패라는 논란이 불거진 건’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명백한 경계 실패이다’라며 54.7%가 응답하였으며, ‘경계 실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라고 31.4%답하였다. ‘경계 실패는 전혀 아니다’ 13.9%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북한 주민 4명이 귀순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들의 수용 여부에 대해 물었다.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72.3%가 선택하였으며,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은 27.8%만이 차지하였다.


 

다만, 귀순 의사를 수용했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에 대해 묻자, 44.7%로 ‘간첩이거나 범죄 후 도주한 자들일 가능성 우려’가 가장 높았고, 25.4%는 ‘정착 지원금 등에 소요되는 국가 예산 낭비’를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우려되는 점이 없다’는 경우는 11.1%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허용오차 ±1.8%p이다.


한편, 당시 북한 주민들의 NLL 월선은 물론, 민간 어선의 신고 뒤 뒤늦은 경계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소형 목선 관련 작전에 기여한 4개 부대와 15명의 장병을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혀, 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첨부파일 북한 귀순_속초 인근 해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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