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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ociety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3.12.26

조회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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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리얼리서치코리아 자체 패널 2,000명 대상 조사 결과,

경복궁 낙서 테러 보고 ‘서울 숭례문 방화 사건' 떠올라 64.2%가 답변

 

출처: 연합뉴스


지난 16일 새벽, 서울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영화 공짜’ 문구와 ‘사이트 주소’ 등의 낙서가 새겨졌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 유산에 남겨진 낙서 테러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했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 경찰서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범인 2명 중 1명과 이를 모방하여 2차 낙서를 한 모방범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테러범인 임군과 김모양은 “SNS를 통해 '낙서를 하면 수백 만 원을 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그 사람이 지정한 장소에 지정한 문구를 스프레이로 기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범행을 사주한 배후 확인을 위해 수사를 확대 중이다.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국내 남녀 패널 2,00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담벼락에 발생한 낙서 테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경복궁 담벼락 1차 낙서 테러에 이어 모방 범죄로써 2차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문화재청이 추가 범죄 예방을 위해 경복궁 외벽을 비추는 CCTV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경찰의 주변 순찰 강화 조치에 대해 질문했다. ‘추가 조치 시행에 찬성하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과반수가 넘는 68.2%가 답변하였으며, ‘찬성은 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다.'라고 21.7%가 답하였다. ‘들어가는 예산이 아깝다.’는 반대 의견이 8.1%로 조사되었다.

 

이어서 이번 경복궁 낙서 테러 사건을 통해 떠오른 이전의 사건이 있는지 묻자, 가장 많은 64.2%가 2008년에 발생한 ‘서울 숭례문 방화 사건’에 답하였다. 다음으로 2022년 경기도 여주의 지정 문화재인 ‘영월루’ 스프레이 낙서 사건을 16.1%가 답하였으며 2017년 울산시 문화재 ‘연양읍성’ 성벽 낙서가 13.0%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낙서 사건에 대해 응답자들은 가장 많은 76.6%가 ‘문화재 훼손 시, 강력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하였고, ‘문화재를 아끼고 잘 보존해야 한다.’ 18.9%로 답하였다. 해당 조사 결과는 허용오차 ±2.2%p이다.


한편, 국가 지정 문화재에 손상을 입힐 경우,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거나, 보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행위를 했을 시 5년 이하 징역이나 최대 5,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첨부파일 연합뉴스_경복궁 영추문 담벼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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